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가 경만호 의사협회장을 만나 면담했다.
11일 오전 상임이사회에 앞서 의협회관을 찾은 노환규 대표는 회장 집무실에서 경만호 회장과 약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후 서신을 전달했다.
경만호 회장과 노환규 대표의 회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만호 회장의 부적절한 일명 오바마 건배사 사건 이후 회원들의 퇴진요구가 거센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노환규 대표는 자세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경만호 회장이 회원들의 뜻을 따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은 사전 예고없이 노 대표의 방문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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