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병원협회 정기이사회와 임시총회에 앞서 전국 시·도병원회장들은 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는 한편 협의회장에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을 추대했다.

 
서울시 등 강원, 울산·경남 병원회를 제외한 9 군데 병원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병원회장회의가 열렸으며 건강보험수가 인상율에 따른 대처방안, 병원협회장 선출 개선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건강보험수가 인상과 관련해선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조정이라는 점과 앞으로 보다 치밀한 전략을 갖고 수가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라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시·도병원회장들은 협회의 주요 사안들이 시·도병원회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는데 유감을 뜻을 밝히고, 앞으로 병원협회가 전체 병원계의 중앙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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