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
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가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 교수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14회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정기 대의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임기는 2012년 10월부터 2년간이다.

PRCP 부이사장직을 역임하며 세계 각국 간 활발한 정보 및 최신지견 교류 등 국제교류협력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릴 차기 학회 국내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국내 정신의학분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민수 교수는 '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뉴욕의대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작용약물유전체센터 소장,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실행위원회 부총무국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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