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가 지난 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0 외국기업의 날’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외국인 투자 유공자 부문)을 받았다.

‘외국기업의 날’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경제의 안정세와 녹색성장 등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해 홍보하고자 지난 2001년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머크는 1989년 한국에 법인 설립 후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며국내 최초로 액정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유르겐 쾨닉 대표는 “열정적이고 근면한 한국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 머크는 가장 오래된 화학 및 의약회사로서 분기가 아닌 세대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직원들의 가치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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