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치과학교실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사우디 킹사우드대학교(King Saud University)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은 압둘라 알 오스만(Abdullah Al-Othman) 킹사우드대 총장과 함께 ▲ 교원 교류 ▲ 학생 교류 ▲ 공동 연구 및 세미나, 학술회의 ▲ 박사 후 과정 등에 양교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책임자 권종진 교수는 “고대의대 치과학교실과 임플란트연구소는 세계적인 연구와 치료 성적을 해외에서 줄곧 인정받아 왔다. 이번 킹사우드대학교와의 공동연구 개발협정으로 중동지역에도 한국의 우수한 치과학 연구성과와 임플란트 술기 등을 전해 줄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체결은 칼리드 알 안카리(Khaled bin Mohammad Al-Anqari) 사우디아라비아 고등교육부장관 일행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칼리드 알 안카리 고등교육부장관, 아흐메드 Y. 알 바라크(Ahmed Y. Al-Barrak)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대사와 함께 중동권 최고 명문 대학인 킹 사우드대학 압둘라 알 오스만(Abdullah Al-Othman) 총장, 킹 압둘라지즈대학(King Abdulaziz University) 오사마 타에브(Osama bin Sadiq Tayeb) 총장,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공과대학인 킹 파하드 석유광물대학(King Fa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s) 칼리드 알 술탄(Khalid bin Salih Al-Sultan) 총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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