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
고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박관태 교수가 지난 30일 ‘10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관태 교수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낮·밤 할것없이 고된생활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장기이식센터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장기이식은 장기 기증자의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을 통해 가능한 일 인 만큼, 이에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기이식은 이미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의학적으로는 이식면역학의 눈부신 발전과 새로운 이식법이 개발되는 등 이식장기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박 교수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부소장을 맡아 장기이식 분야에서 활약 하고 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장, 신장, 심장, 골수, 췌장, 각막, 연골 등 각 전문이식팀이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와 함께 장기이식 및 기증에 관한 상담 및 수술 전후 환자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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