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주대의료원은 병원 내 잠재뇌사가능 환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장기기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외부 병원의 잠재 뇌사자 발생에 대비해 뇌사담당 주치의와 환자이송팀이 365일 24시간 출동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아주대의료원을 대표하여 장관 표창을 받은 오창권 장기이식위원회 위원장은 “장기 기증이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이식대기자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라 우리 사회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에 좀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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