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임정기 학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1일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국립의대를 방문하고 라오스국립의대와 이종욱-서울프로젝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종욱-서울프로젝트는 향후 9년간 라오스 국립의대의 인력개발(Capacity Building)을 지원하는 것으로 초청연수, 방문교육, 장비지원, 지속교육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서울의대는 1년에 2회 서울의대 교수들이 라오스 국립의대를 방문하여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의대 임정기 학장은 "1950년대 미네소타 주립대학의 도움으로 서울의대가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을 거울삼아 라오스 국립의대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다. 이종욱-서울프로젝트는 보건의료분야의 한국형 국제원조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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