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 |
이미 고혈압 치료제로 이뇨제, ACE 저해제, CCB, ARB 등 다양한 계열들이 처방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은 한가지 치료제만으로는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용해야 하는 정제의 수가 많을수록 약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장은 약의 수를 줄이면서 신뢰할만한 혈압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복합제에 주목하고 있다.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제제인 텔미사르탄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인 암로디핀의 병용 제제인 트윈스타는, 심혈관 보호 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텔미사르탄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트윈스타는 지난 8월 식약청으로부터 텔미사르탄 또는 암로디핀 단일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은 환자의 고혈압 치료에 대해 허가 받았다.
한편, 유한양행과 국내 영업에 대한 판매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출시 용량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40/5밀리그램, 40/10밀리그램, 80/5밀리그램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에게 한국의 전통 연을 선물하면서 “푸른 창공에서 높이 나는 연처럼,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트윈스타를 최고의 제품으로 성장시켜 보자”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또한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이정표를 제시할 트윈스타의 출시를 축하하며, 양사의 협력이 제약시장에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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