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에 있는 명동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최근에 RH- 혈액 부족으로 RH- 혈액공급체계가 미흡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혈액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한명의 국민도 없어야 한다. 헌혈의 집 근무자들에게 내 가족과 내 이웃들의 생명이 나에게 달려 있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명동헌혈의 집 현장방문에서 RH- 등 희귀혈액관리체계를 개선책을 밝혔다.
개선 책으로는 별도 DB를 구축, 적정보유량을 유지·확보, 관리체계의 대한적십자사로의 전환 등이며 RH- 혈액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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