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은 분자시험의 첨단기술에 의해 환자를 조기에 검출하고, 격리와 치료에 의해 다양한 병원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소개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는 미국에서 연간 200만명에게 병원내감염이 발생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병원내 감염에 의해 9만여명이 사망에 이르며, 국가 전체적으로 최대 65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돼 병원내감염을 검출하기 위한 분자시험의 매출은 향후 5년간 연간 25%로 확대된다는 전망을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사 Kalorama는 발표했다.

Kalorama Information의 시니어 진단 애널리스트인 Shara Rosen은 "병원내감염은 심각한 문제다. 분자검사는 평균적인 체외진단검사 제품의 4배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Rosen은 “분자검사에 의한 스크리닝에는 찬반양론이 있다. 특히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의 경우 분자 스크리닝 검사에 의해 환자를 외부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찬성의견이 있는 반면, 발색증식배지(chromogenic growth media) 등의 기술로 충분히 환자를 특정하고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제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반대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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