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간호대학이 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간호사 배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왼쪽네번째부터 심치선 메풀전산초 학술교육재단이사장, 김소선 간호대학장,이철연세의료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황경자 간호대학동창회장, 박영우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 부원장
1906년 세브란스 간호부 양성소 개교와 함께 근대 여성을 위해 간호교육을 시작하면서, 1910년 제1회 졸업생이 나온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연세간호의 선구자들 시대의 소명에 응답하라’를 주제로 학술대회와 기념사진전 및 역사자료 전시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는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가 한국 간호 100년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가진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이방원 박사가 근대간호의 전개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권숙인 교수가 간호 전문직의 해외 진출을, 연세대 간호대학 이정열 교수가 국민건강에 기여한 연세간호 100년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는 간호사 배출 100주년 기념 사진전과 함께 간호대학 연세간호역사관에서는 기념 역사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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