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광견병 근절을 위해 10~11월 두 달동안 야생동물 미끼예방약 180천두분을 살포한다.
살포 지역은 9개 위험시군 춘천, 속초,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과 강릉, 횡성, 평창등 위험예상 시군 3개 지역 등이다.
개와 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광견병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너구리에 의한 전파를 차단하기 올 상반기에 190천두분을 살포했고 하반기에 180천두분을 추가로 살포한다.
한편, 도내 광견병 발생은 ‘07년 3건, ’08년 13건, ’09년 18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10. 10월까지 8건으로서 전년도 ‘09년 동기(14건) 대비 발생율이 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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