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는 영상진단에서 임상연구, 치료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멘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통합 출범하고, 박현구(57) 총괄 대표를 임명했다.
박현구 신임 헬스케어 총괄 대표는 영상 진단 및 치료, 임상 제품, 체외진단 등 헬스케어 사업의 전 부분을 이끌게 된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 GE메디컬코리아 등에서 영업, 마케팅, 구매, 재무 분야를 담당한 바 있으며 '02년 싱가포르 아태지역 본부에 사업개발 매니저로 지멘스에 합류했다.
이후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영상진단 및 IT(Imaging & IT) 사업부와 워크플로우 솔루션스 사업부를 이끌어 왔다.
박현구 총괄 대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지멘스 헬스케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진단과 치료 기술뿐만 아니라 정보 기술 및 시스템 통합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핵심 역량과 혁신적인 우수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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