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으로 구성된 병원 봉사단이 제주에서 의료 및 노력봉사를 펼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이 지난 28일본관 1층 성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제주시 대정읍으로 의료·노력봉사를 떠난다.
▲ 사랑실천봉사단 발대식 |
사랑실천봉사단은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이용희 신부를 총괄 지도신부를 포함하여 약 50여명의 의료진, 간호사, 약사, 가정간호사, 행정직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의료·노력봉사는 봉사단원 모두가 개인 휴가를 자비를 들여 떠나는 의료봉사다.
또한 사전에 대정읍사무소와 보건소를 통해 현지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질병의 조기검진 중심의 의료봉사 활동을 계획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무엇보다 병원의 각 부서에서 모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랑실천봉사단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의료봉사가 가톨릭 의료기관의 이념을 알리고 본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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