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2010-2011년도 노인용 독감 백신 플루아드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플루아드는 지난해 5월 식약청으로부터 65세 이상 노인용 독감백신으로 승인됐으며, 올해에는 SK 케미칼과 보령제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2010-2011년도 플루아드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된 3가지 계절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3가 백신으로 제조됐다.

백신에 포함된 항원은 신종플루 항원을 포함한 A/California/7/2009 (H1N1), A/Victoria/210/2009 (H3N2), B/ Brisbane/60/2008의 총 3가지이며, MF59성분이 함유됐다.

MF59는 신체의 항체반응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포함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항체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독감은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이 감염되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악화 및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