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합동 전략기획단이 발족된다.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은 오는 28일 식약청과 국내 바이오의약품업계가 공동 참여해 발족한다.

전략기획단은 백신 등 전통적인 개념의 바이오의약품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하여 구성됐다.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하며 식약청 및 업계 관계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5개 분과 77명과 외부 전문가 자문단으로 운영된다.

전략기획단의 5개 분과에는 총괄기획, 산업지원, 교육홍보, 국제협력, 연구개발분야가 있으며, 각 분야별로 관련 정책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신축지원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17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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