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Health Portal 시리즈’ 첫번째 편 ‘위암을 정복합시다’ 표지 |
▲ 서울대병원은 양한광 교수 |
근거 없는 잘못된 의학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한 표준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서울대학교병원이 ‘The Health Portal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그 첫번째편 ‘위암을 정복합시다’가 최근 발간됐다.
‘The Health Portal 시리즈’ 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집필하고, 한화S&C가 출판을 맡았다.
이번에 발간된 위암을 시작으로 간암, 유방암, 췌장암, 비만, 당뇨병, 요통, 폐경기, 심장병, 알레르기 등 총 10권의 서울대학교병원 건강문고가 올해 발간될 예정이다.
위암센터장 양한광 교수가 집필한 ‘위암을 정복합시다’ 는 우리나라의 발생빈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암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놓았다.
양 교수는 “위암은 우리나라 암환자의 16%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암이지만, 일찍만 발견하면 얼마든지 완치될 수 있는 병이다. 위암의 원인, 예방법, 증상, 조기 발견법, 치료, 유전적 요인, 임상연구 참여 등 독자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The Health Portal 시리즈가 불확실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각종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 건강관리 등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지난 2007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위암수술 2만례를 돌파했으며, 수술 합병률 및 사망률은 14.5%와 0.5%로 세계적 수준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국제위암병기분류의 개정에 주요 자료로 참고됨으로써 탁월한 수준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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