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 소속 ‘신경모방 소자 및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이 30일 오전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태평양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PRICAI)와 연계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과학기술부지정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가생명공학연구정책센터 현병환 센터장, ETRI 박성수 본부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1차년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향후 추진계획 등을 토론한다.

강대임 연구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지시스템 개발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구단 과제간의 상호유기적인 연구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성, 경제성 확보를 위해 특허분석, 스마트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신경모방 소자·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은 삶의 질 선진화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장애우·노약자를 위한 감각 도우미 기술 개발 ▲신경모방 시·청·촉각 소자 기술 개발 ▲인지·감성 시스템 기술 개발 등 인간친화적인 휴먼 인터페이스를 통한 융합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2009년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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