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9월부터 수입식품의 신고창구와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를 통합운영 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6월 식약청과 관세청이 체결한 양해각서 후속 조치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 통관단일창구 흐름도
식약청은 이 같은 조치로 국내 식품 수입업체들은 물류처리시간 단축과   창고보관료 감소 등으로 연간 126억원(‘09년도 수입신고건수 기준)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했다.

이번 통합으로 그동안 수입식품 신고절차가 식약청 전자민원창구(KIFDA)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으로 이원화되어 민원인이 해당기관의 처리 절차를 각각 기다리는 불편함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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