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코리아 2009 전경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회장·사공일), 충청북도(도지사·이시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김법완)이 공동 주최한다.

한국은 바이오테크놀러지(BT)의 기반이 되는 생명공학과 우수한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있어서,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행사에는 해외 60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250개사가 390부스로 참가해 해외 바이오 업체와의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바이오 신약, 바이오 장기, 세포치료를 포함하는 레드바이오(Red Bio), 유전자변형식품(GMO),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그린바이오(Green Bio), 바이오기기, 바이오 관련 특허, 금융, 컨설팅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기조연설에는 세포 내 소기관 단백질의 합성 및 유전자 전달에 관여하는 리보솜의 3차원 구조 및 기능을 밝혀냄으로써 이스라엘 여성 최초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다 요나스(Ada E. Yonath) 교수와 개도국 백신 평가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존 클레멘스(John D. Clemens)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신경세포 퇴화와 알츠하이머병의 전문가인 피터 조지히스롭(Peter St. George-Hyslop, FRS) 캠브리지대 교수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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