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에 따라 등급이 매겨질 전망이다.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세분화해 등급에 따라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질병상태의 치료가 목적이 아니라 생체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질병발생위험을 감소시키거나 건강유지·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기능성 등급화는 기능성에 따라 ▲질병발생위험감소기능 ▲생리활성기능 1 ▲생리활성기능 2 ▲생리활성기능 3으로 나뉘게 된다.
각 등급별 내용은 발생위험감소에 도움을 줌, ○○에 도움을 줌, ○○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관련 인체적용시험이 미흡 드이다.
예를 들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생리활성기능 1의 등급이 매겨진다.
또한,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생리활성기능 2 등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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