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어린이와 성인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ADHD가 있는 어린이는 지시를 따라하기가 어려워 쉽게 지루해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 또한, ADHD가 있는 어린이는 생각하기 전 행동한다.
그렇지만, ADHD를 판단하기에 혼돈이 있을 수 있다.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초조해하거나 매우 활동적인 부분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ADHD 징후를 종종 놓치게 된다.
어린이들은 조직적인 환경을 가진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면 ADHD 징후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ADHD 징후를 적어도 6개월간 보여 고통을 받는 아이가 ADHD가 있는 아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ADHD에는 몇 가지의 다른 징후들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ADHD 징후는 5살이 되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여기에 아이들이 보이는 ADHD 징후가 있다.
▲ 지시를 따르거나 임무를 끝내는 데 문제가 있다. 집중 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하루 동안 해야 할 일과 주위를 정리하지 못한다.
▲ 종종 물건을 잃어버리고, 의식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행동 등을 잊어버린다.
▲ 초조해하고 심지어는 텔레비전을 보는 일상적인 일을 하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 조용히 놀지 못한다. 그리고 교실 혹은 예배를 드리는 곳과 같이 조용히 해야 하는 상황에서조차 과도하게 크게 말한다.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고 자신의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 쉴 새없이 움직이고 몽상에 빠지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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