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뉴로넥스 (대표 김동찬 박사)의 기능성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팀이 말초 혈관 확장 기능성 특허 원료 물질 NXCL-4950을 마이크로 분말 제형 기술을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

뉴로넥스가 이번에 개발 성공한 NXCL-4950은 짧은 시간안에 혈관을 확장 시키는 기능을 가진 특허 원료로서 먹는 복용 제품이 아닌, 피부에 직접 도포해 말초 혈관을 확장 시키는 외용 연고제 원료로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첨단 바이오 기능 원료 성분이다.

NXCL-4950을 피부에 도포하면, 빠른 시간안에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 말초 부위의 미세 혈관을 감싸고 있는 평활근육세포를 활성화 시켜 혈관 근육 이완 작용이 일어나도록 한다.

국내 특허·PCT 국제 특허 출원을 한 원료 물질이며, 미국 현지의 FDA-GLP 공인 인증 시험 기관인 Ethox사에서 피부 자극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뉴로넥스 김동찬 대표는 “NXCL-4950은 천연 추출 성분이 함유된 말초혈관 확장 기능성 물질입니다. 천연 추출 성분의 경우 대부분 액상 추출물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분말화 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피부에 바르는 연고제 및 화장품 제형 개발을 하는데 여러가지 기술적 난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번에 성공한 NXCL-4950 마이크로 분말 제형화 기술 덕분에 완제품 제형 개발이 훨씬 쉬워지며, 제품 안전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분말 제형은 액상 제형에 비해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물류비용도 줄일 수 있으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해외 수출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NXCL-4950은 내달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0 국제발명대전 및 투자전시회에도 출품 특허 기술로 선정, 참가하게 된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