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는 내달 7일 오후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제7회 부인암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인암 치료의 최신동향(이정원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방암의 예방 및 조기검진(백혜진 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 ▲암환자를 위한 아로마요법(한선희 원광대 교수) ▲암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송효석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사) 등 부인암의 치료와 함께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기 부인암센터장은 “매년 500여 명의 부인암 환자들이 우리 센터를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완치의 희망과 위로를 나누기 위해 부인암 환자의 날을 마련했다. 암치료의 터널을 지날 때는 깜깜하고 두렵지만, 터널의 끝에는 더욱 눈부시게 밝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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