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유해물질 안전관리 및 위해평가를 위한 국내외 심포지움을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1차 25일부터 26일까지 '내분비계장애물질'을 주제로 유해물질 분야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어 내달 1일 '위해평가 선진화 워크숍', 2일 '유해물질안전관리 통합노출평가 국제심포지움'이 예정돼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환경부, 지경부, 한국보건 산업진흥원 등 정부부처와 Health Canada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내분비계장애물질 심포지움에서는 ‘내분비계장애물질의 독성 및 인체노출평가’의 최근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계회돼 있다.
특히 안전성 논란이 되고 있는 프탈레이트에 대하여 관계부처, 소비자 단체, 학계전문가들이 참여, 열린 토론회를 진행한다.
위해평가 선진화 워크숍에서는 위해평가에 활용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량 자료, 계절별 어린이 식품섭취량 자료 등의 활용 현황과 자료 분석 방법, 해석·유의점, 섭취량 등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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