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0월까지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행한다.

조사대상은 구·군별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4567명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동시에 시행되며, 각 보건소에서 모집 및 교육 받은 조사원 25명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17개 분야 250항목에 대해 전자조사표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건강수준,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비만조사, 보건기관 이용 실태 등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조사지표가 표준화 돼 조사결과에 대한 전국 비교가 가능하여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각종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전문 조사원 방문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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