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약대, 간호대 예비 졸업생 대상 ‘제4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임상시험센터가 후원하는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는 2007년에 시작한 이래 매년 전국 10여 개 약대 및 간호대학에서 40여 명을 선발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해 왔다.
아카데미는 신약개발 R&D 과정, 국내 임상시험 환경 및 관련 법규, 현직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된다.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박민수 소장은 “국내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노피-아벤티스가 주최하는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가 4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임상연구 전문가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같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의약학 인재들이 임상시험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5년간 국내에 총 7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 및 인적 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양해각서를 보건복지가족부와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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