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대한약사회 주최 제2회 팜영리더아카데미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대한약사회가 주최하는 팜 영리더 아카데미는 약대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제약 및 유통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년에는 16일부터 5일간 숙명여대에서 전국 20개 약대의 40 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피터 야거 사장은 “한국은 앞선 IT와 우수한 의료 인프라, 우수한 연구진 등 제약-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글로벌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이 바이오 산업 분야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미래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개발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6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세계 뛰어난 바이오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노바티스 본사가 있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릴 예정이며, 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온 참여자들은 연구자들의 강연, 노바티스 연구소 방문, 바이오 벤처 운영 가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 대표 선발은 대한약사회에서 주최하는 ‘팜 영 리더 아카데미(Pharm Yong Leader Academy)’에서 이뤄진다.

참가자중 노바티스 특별상 수상자 2명에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 에 한국 대표로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료, 숙박료 등의 제반 경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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