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진들은 "엄마가 어린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초기 어린아이가 언어 습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도쿄 리캔 두뇌 과학 재단(Riken Brain Science Institute)의 연구진들은 어린아이들의 근본적인 두뇌 메커니즘을 조사하기 위해, MRI를 사용해 첫 아이가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35명의 부모를 조사했다.

그런 후 부모의 경험이 없는 30명의 남성과 여성의 MRI 자료를 검사했다. 또한, 연구진들은 두 마디를 할 줄 아는 어린아이의 엄마 16명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18명의 엄마를 조사했다.

연구진들은 유아 지향 언어(IDS)로 불리는 아이들의 말을 누군가가 흉내 낼 때 생기는 비슷한 방식의 뇌 활성화를 일으키는 녹음된 아이들의 말을 엄마가 듣는 동안 엄마의 뇌를 검사했다.

리캔 두뇌 과학 재단이 발표한 뉴스에 따르면, 두뇌를 스캔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말을 하기 전의 어린아이가 있는 엄마들은 언어를 통제하는 두뇌 부분에서 뇌 활동이 증가했다.

증가한 두뇌 활동은 이미 말을 시작한 엄마가 있는 그룹을 포함해 어느 그룹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구의 조사자들은 말을 하기 전 아이를 가진 엄마들 중 외향적인 사람들의 뇌에서 언어와 관련된 운동령의 대뇌피질 활성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 저자 Reiko Mazuka, Yoshi-Taka Matsuda와 그의 동료는 "연구진들은 어떻게 사람들이 유아 지향 언어(IDS)에 접근하고 이를 말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차이를 발견했다. 이것은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언어적 전달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아이들의 말 행위는와 초기 언어 습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증거다"고 말했다.

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들은 뉴러이미지(NeuroImage) 저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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