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의 정신 질환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정신 질환 수치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프스트라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후 정신 건강 문제와 씨름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 질병에 대한 약 처방율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상당히 늘어난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졸업생과 대학생들 3천 300명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9년 사이 10년 동안 상담을 통해 남긴 진단 기록을 조사했다.

조사자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 학생은 정신 질병과 자살 경향과 행동 보고에 대한 정보를 검사받은 후, 기분 변화와 걱정을 하는 정신 질환을 진단받은 사실을 밝혔다.

비록 이러한 증상이 잠시 동안 발생했다가 자연스럽게 회복되더라도, 연구진들은 평균적으로 1998년 93%에서 2009년 96%로, 단순한 정신 질병으로 진단받아 상담을 받은 숫자가 작은 정점을 이룬 사실을 발견했다.

단순한 정신 질병에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변화돼 고통을 받은 학생들의 통계는 34%에서 41%로 몇 년 동안 증가했다.

1998년에는 단지 11%의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우울증, 걱정과 주의력 결핍 과잉 활동 장애(ADHD)와 같은 정신 질환으로 진단받아 약 처방을 받았지만, 2009년에는 24%로 올랐다.

호프스트라 대학의 학생과 담당으로 상담 국장이며 이 연구 저자인 존 C 구드맨( John C. Guthman)은 "우리가 보통 대학생이 갖는 정신 수준과 감정 작용 수준과 스트레스를 함께 살펴볼 때, 전체적으로 10년 전보다 상태가 더 나빠져야 할 필수적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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