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 당선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제 29대 학장에 병리학교실 이민철 교수가 선출됐다.

11일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의과대학 학장 선거결과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9월 1일부터 2년간 학장 업무를 수행한다.

이 당선자는 197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3년 모교에 전임강사로 임용되었고, 1991년부터 1993년 까지 미국 Ohio 주립대학병원에서 미국 신경병리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병리학회, 줄기세포학회, 독성병리학회 학술 및 총무이사, 신경병리연구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경병리학 관련 연구로 국제학술지(SCI)에 90 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교수는 “각종 위원회, 교수협의회, 시니어 및 주니어 교수님들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하여 교수소통과 조직강화에 힘쓰겠으며, 회계연도와 일치하는 학장과 보직자의 임기를 조정하여 보직자의 임기와 학사행정의 불일치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수 직급에 따른 맞춤식 지원으로 연구역량 강화를 비롯 의생명과학융합센터의 Medical Cluster화, 교육평가 시스템 개선을 통한 학생 교육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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