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겨지고 가려운 피부는 매우 짜증스럽기 마련이다. 이같은 증상은 대부분 습진이나 피부염 때문에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은 습진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습진은 소아와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생긴다. 비누, 향수 또는 화학 물질과 음식 알레르기, 스트레스 또는 기온의 변화, 습도의 변화 등 환경적 영향, 자극 혹은 알레르기가 결국 습진을 일으키도록 피부 보호막을 약하게 한다.
습진이 있는 피부는 구강 혹은 국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칼시뉴린 차단제로 알려진 면역 차단 약품들로 치료할 수 있다.
그렇지만, 스스로 관리하고 측정하는 것이 이 질병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래 방법을 통해 습진을 예방해 보자.
1. 너무 자주 샤워를 하거나 심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것을 삼가라.
2.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있는 자연적인 오일을 벗겨 내기 떄문에 미온탕에서 목욕해야 한다.
3. 부드러운 비누 혹은 비누 성분이 없는 세안제를 사용해 촉촉한 피부의 막이 생기게 하라.
4. 목욕 후 피부에 방어막이 생기도록 로션을 곧바로 사용하라.
5.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는 것과 향수, 금속, 먼지, 담배 등과의 접촉을 피하라.
6. 꽉 끼이는 옷은 입지 말고 적당하게 편안한 옷을 입어 당신의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하라. 면보다 더 좋은 옷감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7. 스트레스는 습진이 생기도록 자극하기 때문에 명상과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8. 가려운 곳은 차가운 압박붕대를 피부에 놓아 달래고 제어하라.
9. 집을 청소하면서 세제를 사용할 때 고무장갑을 사용하라.
10. 습진의 징후가 없는 피부 부위라도 꾸준히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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