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SK케미칼의 김창근 부회장과 Guy Broadbent 엑셀러렉스 대표이사 |
양사는 공동지분출자를 통한 법인설립부터 기술 개발, 생산시설 구축, 해외사업 등의 포괄적 협업 방식에 대해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백신 국산화를 추진중인 SK케미칼은 세포 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 폐렴 구균 접합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엑셀러렉스 사가 보유한 최신생산 기술이 접목되면 백신 국산화 속도는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세포 배양 독감 백신은 유정란을 활용하는 기존 독감 백신과 달리 세포를 이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유정란이 필요 없고 생산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따라서 조류 독감이 발생해도 생산에 차질을 받지 않으며 국가적 위기인 판데믹(pandemic: 대유행)상황발생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백신 주권 확립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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