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Ivan I. Li 카자흐스탄 알마티 제7병원장, Yerkin E. Durmbetov 카자흐스탄 알마티 보건국 국장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월 5일 본관 5층 운영회의실에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市와 상호 의료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자 교육 및 세미나, 학회개최를 통한 상호 의료기술 교류 ▲ 연구부문 상호 협력 ▲ 상호 환자의뢰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권오정 기획실장, 이문향 국제진료소장, Akhmetzhan S. Yessimov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 Yerkin E. Durmbetov 카자흐스탄 알마티 보건국 국장, Ivan I. Li 카자흐스탄 알마티 제7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市와 상호 의료교류 MOU를 체결한 것은 본원의 지원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의료 역량을 높이고, 더불어 해외에 삼성서울병원을 알리는 큰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몽골, 아랍 국가 등 해외 국가기관과의 협약 확대를 통해 아시아 의료허브 병원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중장기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市와 환자의뢰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0년 4월에는 두바이에 삼성메디컬센터를 설립하고 두바이와 환자 및 의료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타 병원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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