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녀 다이어리
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20대 여성에게 안드로이드폰용 ‘숙녀 다이어리’를 10일부터 무료로 보급한다.

‘숙녀 다이어리’는 모바일 프로그램으로서 생리예정일·배란일·가임기간 등 알림서비스와 나만의 피임방법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드로이드폰용 숙녀다이어리는 10·20대 및 교사, 학부모등 청장년층 105명을 대상으로 시연한 바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사용 후기 국민공모전을 열고 결과를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 이용자들은 아가사랑 사이트(www.agasarang.org)를 통해서 유사한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숙녀다이어리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자신의 생식건강정보를 확인·관리하는 현명한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 앞으로는 각종 모바일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자기건강관리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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