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비브리오 패혈증(이하 패혈증)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패혈증의 본격적인 유행시기인 8월을 맞아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알코올성간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나 만성질환자(당뇨병, 암환자 등), 노약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패혈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특히 피부의 상처부위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 음식점에서는 해산물을 조리할 때 해수와 접촉되지 않도록 하며, ▲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
패혈증은 주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매년 40~60건이 발견돼 이중 50% 정도가 사망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