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외국에서 태어난 의사들은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의사가 된 의사들과 울혈성 심부전증 환자에게 같은 수준으로 치료 하는 것을 밝혔다.

저널 Health Affairs 에 7일(현지 시간)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심근경색과 심부전증으로 판단돼 병원에 기록된 24만 4천 15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회고적인 관찰 분석을 하고자 3그룹으로 분류된 6천 113명의 내과 의사들이 참여했다. 3그룹의 의사는 미국 의과대학에서 훈련 받은 의사들(71%), 외국에서 태어나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의사들(23%) 또는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미국인 의사들(7%)로 나누어진다.

이 연구를 통해 미국의 시민권이 없고 외국에서 대학을 나온 의사의 환자가 가장 낮은 수준의 사망률을 나타냈고 미국인이면서 외국에서 대학을 나온 의사의 환자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또한, 외국에서 훈련받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9% 사망률을 보였고 미국에서 훈련을 받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때 16%의 사망률을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는 medical board examinations가 조사한 결과와 같은 것으로, 필라델피아에 있는 국제 의대의 연구 발전을 위한 재단의 대표이며 최초 연구 저자인 John J. Norcini은 외국에서 훈련받은 의사들은 다른 의사들과 환자 치료에서 동일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연구 저자는 "우리는 의과 대학을 졸업한 후의 시간과 환자들 사망률의 증가의 관계성에는 관련이 있는 것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 해가 갈수록 내과 의사의 환자 사망률은 0.58%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앞으로 30년 동안 새로운 의과 대학이 설립되지 않을 예정이라서 의사가 부족한 상태다.

Norcini는 "이 연구를 통해 외국에서 훈련받은 의사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미국 내 의사들의 부족함을 외국인 의사들이 대신해 가치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본다. 이 연구는 미국에서 훈련받은 의사들과 동일한 치료를 외국인 의사들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속되고 있는 의사 훈련 과정과 의사 지식과 기술의 주기적인 재평가는 높은 질이 요구된 건강 치료에 필요한 의사들의 능력 수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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