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아뎁세라 정 |
‘아뎁세라 정’은 혈청 아미노전이효소가 지속적으로 상승되거나 조직학적 활성 질환을 나타내는 만성 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아뎁세라 정’은 보험약가가 정당 2,392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70%, 국내 경쟁제품에 비해서도 약 40% 정도 저렴하다.
이에 따라 대부분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통해 효능 및 효과, 안전성에 대한 기존 제품과의 동등함을 입증했으며, 국내 원료합성업체의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
녹십자 ETC본부 채정학 과장은 “환자의 약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아뎁세라 정’은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고루 갖춘 만성 B형 간염치료제다. 500억원 대 아데포비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3년 세계에서 세번째로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를 개발한 녹십자는 현재 간이식 환자의 재발 방지를 적응증으로 B형 간염 항체치료제 신약 ‘헤파빅-진’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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