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청남도약사회(회장 전일수)와 심야약국 운영 협약을 맺고 시·군별로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28일 오전 충청남도약사회장, 임원, 시군 약사회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약사회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동 사업은 도내 시·군에 심야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42개소와 인구 20만 이상인 천안시와 아산시에는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2개소 등 총 44개소의 심야약국을 지정 28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올말까지 시행 후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이 있을 경우 개선·보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심야약국 운영위한 협약’으로 그 동안 도민들이 심야시간대에 약품을 구입하기 힘들었던 어려움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야약국 참여 약국은 ▲천안시 12개소(참조은약국 등) ▲공주시 1개소 (우리들약국) ▲보령시 4개소(시장약국 등) ▲아산시 3개소(명신약국 등) ▲서산시 7개소(메디팜대흥약국 등) ▲논산시 2개소(푸른솔약국 등) ▲계룡시 1개소(온누리계룡약국) ▲금산군 2개소(메디팜금산약국 등) ▲부여군 1개소(흥부약국) ▲서천군 1개소(서천약국) ▲홍성군 3개소(송양국 등)▲예산군 2개소(삼선당약국 등) ▲태안군 3개소(신생약국 등) ▲당진군 2개소(푸른약국 등) 총 44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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