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9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GMO 위해성과 안전성, 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제2차 LMO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2차 LMO포럼 세미나는 지난 ‘GMO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제1차 LMO포럼 세미나에 이어 일반시민들이 LMO(GMO)의 안전성에 대해 평상시 궁금해 하던 내용을 서로 질문하고 답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제2차 LMO포럼 세미나에서는 국내 GMO시민단체 네트워크인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좌수일 집행위원장)가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LMO(특히 안전성)에 대해 발표한 후, 이와 관련해 참석한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좌수일 집행위원장은 "LMO의 안전성과 위해성 논란의 주인공은 대체로 과학자나 전문가이지만,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시민들이 맨 앞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논의의 주체를 시민사회로 확장하고 상식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와 별도로 LMO포럼 운영사무국인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서는 보다 많은 일반시민의 궁금증과 토론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세미나 이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LMO에 대한 궁금증을 수집, 전문가의 답변을 정리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한다.
앞으로도 9월과 12월 각각 제3·4차 LMO포럼 세미나가 예정됐으며 ‘유전자변형 쌀’을 중심으로 한 국제세미나를 예정하고 있다.
제2차 LMO포럼 세미나를 포함한 LMO포럼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www.lmofor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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