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신약으로 요통치료제를 개발할 때 필요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발간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된다.

식약청은 27일 기술민원상담실(섬김실)에서 ‘천연물신약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발간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등 관련분야 교수 및 연구원 9명으로 구성되며, 회의를 통해 ‘생약(한약)제제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요통’의 발간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식약청은 지난 2007년부터 생약(한약)제제를 위한 ▲임상시험의 일반적 고려사항(2007) ▲항천식제제(2007) ▲진해거담제(2007) ▲당뇨병(2008) ▲아토피피부염(2009)“당뇨병” 등 5가지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관련 임상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11월 중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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