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버타 대학의 연구진들은 셀리악병 (Celiac disease)을 앓는 어린이들은 뼈가 약해지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이 꼭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조사를 통해 셀리악병을 진단받은 3살부터 18살 사이의 43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네랄과 비타민 흡수와 섭취가 취약해 셀리악병을 가진 어린이들은 낮은 밀도의 뼈가 형성된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앨버타 대학의 농업, 식품과 영양 과학 교수이며 이 연구를 맡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인 Diana Mager는 "이것은 셀리악병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음식을 섭취할 때 비타민 K와 D와 같은 뼈의 건강을 증가시켜주는 음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Mager는 "셀리악병을 가진 어린이들은 뼈 건강이 악화될 수 있 있다. 그렇지만, 비타민 K와 D를 음식을 통해 더 많이 섭취학 되면, 골다공증이나 뼈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비타민 K가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50% 미만의 아이들이 권면받았고, 강화된 유제품을 먹거나 태양에 노출됐을때 자연적으로 증가되는 비타민 D 수치가 낮아 또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Mager는 셀리악병을 가진 어린이들은 뼈의 힘을 기르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으로 육체적인 활동을 하고 실외 운동을 통해 비타민 D 흡수를 증가시키도록 권면했다. 이어 "태양빛이 더욱 많이 비출 때, 실외에서 걷거나 뛰는 육체적인 운동을 즐기게 되면,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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