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적성검사와 특정 정신 능력 검사들은 직업선택을 하는데 가이드를 해 주는 중요한 기구들이다. 연구진들은 이와 같은 검사들이 뇌 구조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지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만약 뇌 구조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다르다면, 뇌 스캔 사진이 직업 선택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까? 연구진들은 이를 조사하고자 첫 단계로 8가지 검사들이 뇌 전체에 있는 회색질과의 직업 선택 가이드와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검사해 open access journal로 알려진 BMC Research Notes를 통해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Richard Haier는 그의 팀 연구진들과 함께 각 검사를 할 때 마다 기초 신경을 정밀검사 했다. 그는 "인지 능력에 있어서 개개인의 차이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가이드를 해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그렇지만, 개인의 특정 능력 검사가 일반 지능 검사와 같은 더 방대한 요소를 가진 검사보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더 유용한지는 몇 가지 토의를 해야 한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방대한 검사와 좁은 접근 방식의 검사가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아보고자, 뇌의 네트워크를 나타낸 방대한 인지 능력 검사 결과 점수를 특정 인지 검사 결과의 점수와 비교했다."

연구진들은 MRI를 통해, 회색질은 독립적 능력 요소(일반 지능 검사, 이해 속도, 수의 능력, 공간 이해 능력, 기억력)와 관련이 있는 것을 밝혀냈다. 일련의 인지 능력 검사의 결과로 나온 개인 검사 점수는 직업 선택 가이드를 요청했던 40명의 사람을 완벽하게 만족하게 했다.

연구진들은 일반적으로, 방대하고 좁은 접근 검사 유형과 관련이 있는 회색질에는 차이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Haier는 "개인의 인지 능력의 패턴과 약점들은 뇌 구조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뇌 스캔은 직업 선택을 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될 유일한 정보를 제공해 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조사된 결과들은 미래에 연구될 자료의 기본을 형성했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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