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지난 3월 의회에서 통과된 건강보험 개혁 법안(Affordable Care Act)의 일부로서 무료로 제공되는 예방의 의료 서비스를 하기로 새롭게 법률을 수정했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법률은 보건 사회 복지부, 노동부, 재무부가 지난 14일(현지 시각)에 발표했고, 9월 23일 이후 새로운 건강 보험 계획으로 이 법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법률들은 예방의 의료 서비스를 위한 고용인의 부담, 공동보험, 공제 금액과 다른 의료 비용을 줄여 건강 보험 지출을 줄이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성인에게 제공되기로 한 예방적인 의료 서비스에는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콜레스테롤 검사, 많은 종류의 암 검사, 우울증 검사와 일상적인 예방접종이 있다.
여성과 임산부를 위해서는, 출산 전 관리 서비스, 유방암 검사, 골다공증 검사외 에 다른 검사들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동을 위한 예방의료 서비스에는 음식물 보충, 비만 검사, 행동 평가와 다른 예방접종이 포함됐다.
백악관은 "심장질병, 당뇨 그리고 암은 종종 예방이 가능하다. 매년 이런 질병으로 사망한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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