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약은 임신 동안 먹게 되면 안전하지 못하다 특히 임신 첫 3개월 동안은 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기침, 감기, 발열, 통증, 몸이 쑤시거나 통증이 올 때, 입안의 발진과 같은 작은 병을 앓게 되면 특정 약을 먹을 필요가 있다.

임신 동안 먹어도 안전한 약과 그렇지 않은 약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임신 기간 약을 먹기 전, 반드시 의사를 만나 점검을 받아야 한다.

1)파라 세타몰(해열,진통제): 의사들은 임신 동안 발열과 통증 기미가 보일 때 파라세타몰을 먹어도 무방하다고 믿고 있다.

2)감기 약: 브롬헥신(bromhexine)과 같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감기약은 안전하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런 약들은 한 가지 이상의 약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의사의 지도 없이는 먹어서는 안된다.

3)코데인(진통제의 일종): 코데인은 매일 240mg까지 임신 기간에 짧은 시간 동안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많은 약의 코데인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것은 아기에게 금단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4)아스피린: 임신을 했다면 아스피린은 결코 사용하면 안 된다. 아스피린은 유산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뱃속 아이에게 기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리고 태반의 갑작스런 분열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5)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 의사들은 이 진통제가 임신 기간에 항상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약은 아니라고 조언 한다. 의학 커뮤니티가 연구한 지난 조사에 따르면, 이 진통제는 유산을 일으키고 뱃속 아이에게 결함을 만든다고 밝혀진 바 있다.

6)알레르기 약: 알레르기 약들에는 임신 동안 먹으면 해로운 펙소페나딘(fexofenadine)과 세트리진(cetiriz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디멘하이드리네이트(Dimenhydrinate)와 dexchlorpheniramine maleate(Polaramine,수면제첨가)와 같은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는 임신 기간 먹어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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