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오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21일간 정부의 개발도상국 국내 초청 연수사업인‘건강정책계획(Health Policy Planning)’을 운영한다.

행사에는 세네갈, 가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카자흐스탄, 기르기스스탄 등 11개국 보건부 보건정책가 및 전문가 22명이 참여한다.

액션러닝기법(Action Learning)을 통한 문제해결방식을 교육과정에 도입해 나라별 주요 보건의료 문제를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전문가와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해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수는 ▲건강정책 계획에 관한 강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의 현장견학, ▲5회의 건강정책수립 워크숍, ▲포스코, 현대자동차,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등의 산업시찰, ▲녹색성장체험관, 허준박물관 관람 등의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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