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달동 대로변에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평일은 물론 공휴일·일요일에도 오후 9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운영하는 365일 심야응급약국 1개소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심야 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키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심야응급약국 51개소를 지정했으며, 울산에는 남구 달동 591-10번지 가람약국이 지정됐다.
가람약국은 현대해상사거리에서 공업탑 방향으로 200m 지나 중앙학문병원 건물과 접해 있으며, 전화번호는 257-7584번이다.
심야응급약국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약사회가 적자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을 맡고, 행정기관에서는 시민 이용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약국이 있을 경우 구·군별 및 지역별로 점차 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야약국 위치, 운영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구·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