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암협회와 코펜하겐 하흘르프(Herlev) 병원의 연구진들은 방광암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양 발생 요인들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개발법은  "Custom-designed MLPA using multiple short synthetic probes: application to methylation analysis of five promoter CpG islands in tumor and urine specimens from patients with bladder cancer"라고 불리며 Serizawa et al 이 2010년 7월 미국 의학 잡지 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s에 게재했다.

방광암은 현재 미국에서 4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매년 5만명의 남성들이 방광암으로 진단받았다. 비록 초기 단계의 방광 종양들은 잘라내거나 BCG 면역 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침윤성종양이 생겨 심각한 상태에 빠진 말기 방광암 환자는 방광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방광절제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방광암 초기 단계의 발견은 우리 삶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Methylation specific-multiplex ligation-dependent probe amplication (MS-MLPA)은 하나의 반응에도 자동적으로 다양한 조사 결과를 검색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초기 단계의 종양 발생 인자들을 발견 가능케 했다. 그러나 상업적으로 MS-MLPA 복합 사용은 많은 종류의 질병을 발견하는데 쓰여질수 없다. 왜냐하면 custom probe design은 오랫동안 뉴클레오티드와의 합성 반응에 문제를 일으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암협회 회원 퍼 굴베르그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들은 방광암 내에 존재하는 종양 인자들을 테스트 하기 위해 간단하고 다양한 종합적 검사를 사용해 이 검사 방법을 수정했다. 연구진들은 "대부분의 경우, 쌍으로 이루어진 종양과 오줌 샘플은 암 인자와 동일한 유형을 보였다. 이 수정 방법은 수술이 필요 없는 암 환자들과 암을 모니터링 하는데 쓰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연구 단체 Serizawa et al은 "미래에 multiple short synthetic probes 검사법 사용은 custom-designed MLPA에 접근 할수 있도록 간단하고 효과적인 비용이 들게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굴 베르그 박사의 팀들은 "어떻게 같은 접근 방법을 이용해 다른 응용된 MLPA의 검사 방법에 사용 할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MLPA 기술을 사용할수 있도록 기초들다질 수 있는 연구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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