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출산키로 결심한 산모의 신생아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증명됐다.

집에서 출산 한 산모는 병원에서 출산한 산모보다 더욱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에 반해 집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에 비해 사망률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들은 집에서 출산키로 계획한 산모 34만 2천 56명과 병원에서 출산키로 한 산모 20만 7천 511명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분석해 의학적 결과들을 비교했다.

이 조사에서는 집에서 출산한 산모는 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에 비해 의료개입이 더 적었다. 그리고 집에서 출산한 산모 신생아는 병원에서 출산한 신생아 보다 더 적은 비율의 미숙아와 저체중아 출산률을 보였다.

병원에 입원해 분만한 여성들은 필요할 때, 병원에서 공급되는 의료 서비스 덕분에 아이를 분만하는 동안 일반적으로 더 적은 어려움을 경험한다. 그렇지만 이에 비해 집에서 분만한 여성들은 대부분 필요할때 이런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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